금산여고와 추부중학교가 신규 혁신학교 인증판 전달식을 갖고 있다. 금산교육청 제공
금산여고와 추부중학교가 신규 혁신학교 인증판 전달식을 갖고 있다. 금산교육청 제공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교육지원청은 금산여자고등학교(교장 백승경)와 추부중학교(교장 김한기)에 2024학년도 신규 혁신학교 인증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남 혁신학교는 민주적인 학교운영체제 혁신과 학교 교육력 강화, 교육과정 및 수업 혁신을 통해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행복한 학교를 이루기 위해 지역사회와 마을이 함께 노력하는 미래 공교육 모델학교이다.

21일 진행된 행사에는 충남교육청 이병도 교육국장과 한광희 학교혁신팀장을 비롯해 금산교육지원청의 이법연 교육장, 교육과장과 행정과장 및 장학사들이 참여했고, 현판식에 앞서 진행된 교육 가족 간담회에는 학생, 운영위원장, 학부모, 교직원이 두루 참석하여 학교혁신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공감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병도 충남교육청 교육국장은 “최초 4년간은 학교 성장에 집중할 것을 당부한다”며 “자발성과 주체성을 기반으로 한 집단지성으로 실적보다 모두의 성장에 주력할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금산여고 백승경 교장은 “금산여고는 고교학점제와 다양한 미래교육을 위한 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현임 교에 근무하는 교사들이 수업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가지고 수업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 수업혁신을 위한 일상 속 수업 나눔과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마을기반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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