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최종암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서명범)가 19일 서산시 가족센터에서 서산시가족센터와 업무협약식을 맺고 다문화가족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협약식에는 신성대학교 손인환 하이브사업 센터장·신영재 사업추진팀장, 서산시가족센터 류순희 센터장·황은주 운영지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서산시-신성대학교 간 지역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협력 ▲서산시 다양한 가족 지원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DSSUHiVE사업 자율과제 추진 협력 등 이다.

양 기관은 앞서 2023년 하이브사업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로 고려인대상 한국어 교육을 10회기에 걸쳐 진행한바 있다.

이들은 지속적으로 고려인의 지역사회정착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특히 올해는 보다 확대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지원 할 예정이다.

류순희 센터장은 “신성대학교가 외국인에 대하여 단발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손인환 센터장은 “신성대학교와 서산시가족센터간 적극적인 교류를 통하여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