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핵심 목표 기반 개헌운동·모니터링 중점 추진

지난 20일 열린 세종참여연대 제12차 정기총회 모습. 참여연대 제공.
지난 20일 열린 세종참여연대 제12차 정기총회 모습. 참여연대 제공.

[한지혜 기자]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상임대표 김갑년, 이하 세종참여연대)가 올해 개헌운동과 총선 유튜브, 친환경 모니터링 활동 등을 중점 추진한다.

세종참여연대는 지난 20일 오후 조치원청사 대강당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총회 기조로 ▲단체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고민해 단체의 건강성을 확보하는 총회 ▲정책역량, 조직역량, 재정역량, 지속가능성 측면의 성과평가 ▲대안중심의 총회 ▲지역사회 민주화와 대안적 삶의 방식을 제시하는 창의적 의제 발굴 총회 등을 설정했다.

참여연대 올해 핵심목표는 ▲균형발전 세종 ▲참여하고 연대하는 세종 ▲자치실현 세종 ▲공정하고 투명한 세종 ▲민생희망 세종이다.

연대 측은 올해 세종시 행정수도 법적 근거마련을 위한 ‘개헌운동’, 4월 총선 대비 ‘선거공보물 읽어주는 참치캔TV’ 유튜브 방송, 상·하반기, 행정사무감사와 예산편성 시기에 맞춘 시민사회영역 의제발굴을 위한 ‘정책 집담회’,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클린넷 모니터링’ 활동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는 올바른 시정과 의정 감시를 위해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보조금을 받지 않고 회원, 후원으로 운영되는 비영리민간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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