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회장 성낙구 회장 선출

[박길수 기자] 충청남도새마을회(회장 이경용)는 20일 도새마을회 회의실에서 도·시군새마을회 임원 등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 대의원총회 및 제21대 임원선임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주요사업 실적을 보고하고 2023년도 세입·세출결산과 2024년도 기본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을 심의·의결했다.

2024년도 주요 사업계획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문화조성·탄소중립실천 연대강화·새마을운동의 세계적 확산·새마을운동 추진역량강화 등 4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43개의 단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경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4년은 도 및 시군에서 임원개선의 해로 다소의 임원진이 교체되는 시기이니만큼 새마을을 더욱 굳건히 다질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개인적으로는 지난 3년간 도회장의 소임을 다하고 총회를 마지막으로 임기를 마칠 수 있게 협조해 주신 충남새마을가족들에게 고마운 뜻을 전하며, 새롭게 구성될 임원진에게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충남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21대 회장으로 성낙구 회장(64)이 당선됐으며, 감사, 이사 등 도회 임원진도 새로이 구성했다.

성낙구 신임 회장은 “도회장의 소임을 맡아 전임 회장단의 업적을 이어받아 충남새마을조직이 더욱 탄탄하게 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열정을 가지고 새마을운동을 새롭게 재조명하고 새마을운동을 활성화시키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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