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동진) K-MOOC 운영팀은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이진경 다문화한국어학과 교수의 ‘현장 중심 Proto-Typing 기반 한국어 교수법’ K-MOOC 강좌의 온라인 특강 ‘글로벌 한국어 교육전문가에게 듣는 K-MOOC 특강’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K-MOOC 수강생 및 해외 한국어교육에 관심이 있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교육전문가를 초빙해 실제 현장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어교원의 역할과 필요 역량에 대해 학습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강에 앞서 오후 4시부터는 국내 한국어교육 전문가를 초빙한 서브 세션도 진행된다.

특강은 ▲(세션 1)KSL 한국어 교육전문가에게 듣는 초등학교에서의 한국어교육 현장 이야기 ▲(세션 2)KSL 한국어 교육전문가에게 듣는 중학교에서의 한국어교육 현장 이야기 ▲(메인 세션)글로벌 한국어 교육전문가에게 듣는 K-MOOC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세션 1’과 ‘세션 2’에서는 국내 초등․중학교 교사가 각각 4시부터 6시까지 각각 1시간씩 진행하고, ‘메인 세션’은 NGUYEN THI NGUYET MINH 베트남 CMC 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베트남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생생한 해외 한국어교육 현장을 탐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진경 교수는 “한국어교육 분야에 있어서 한국어교원의 역량과 학습 정보를 폭넓게 탐색, 개발, 활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며 “그런 측면에서 이번 특강은 예비 한국어교원과 현장에서 활동 중인 한국어교원이나 관계자들에게 현장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이해와 지식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이날 특강은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되고, 특강 참여는 구글 미트(https://url.kr/6oxycd)로 접속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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