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개화 2024년 봄 소식 전달

복수초. 태안해안국립공원 제공.
복수초. 태안해안국립공원 제공.
노루귀. 태안해안국립공원 제공.
노루귀. 태안해안국립공원 제공.

[태안=최종암 기자]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조경옥)에 16일 복수초, 노루귀가 활짝 펴 2024년 봄소식을 전했다.

20일 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복수초(福壽草)는 복(福)과 장수(長壽)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이다. 개화 시기가 빨라 이른 봄 산지에서 눈과 얼음 사이를 뚫고 꽃이 핀다고 하여 ‘얼음새꽃’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노루귀는 환경적응 능력이 뛰어나 내륙에서는 자생지에 따라 꽃의 색깔이 다른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영규 태안해안국립공원 해양자원과장은 “봄을 알리는 야생화와 함께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즐겁고 안전한 탐방을 하시길 바라며, 모든 국민들이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채취 등 훼손 행위는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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