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 논산계룡금산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예비후보 측에서 기자들에게 선물을 돌렸다는 제보가 접수돼 선관위가 확인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지역정가 및 계룡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선관위에 국힘 예비후보 측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기자 3명에게 20여 만원 상당의 과일선물 세트를 전달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계룡선관위는 제보를 바탕으로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계룡선관위 관계자는 "제보가 접수된 것은 맞다"면서 "사실을 확인 중일 뿐 구체적인 것은 말해 줄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논산계룡금산 선거구에는 8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으며, 공관위는 19일 김장수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과 박성규 전 제1야전사령관이 경선 치른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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