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및 식사 지원, 병원 동행, 주거 개선 등 거동 불편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정용래 유성구청장이(오른쪽 다섯 번째) 19일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지역사회통합돌봄 기본돌봄 서비스 제공기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9일 유성형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 기본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제공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공개모집을 통해 ▲대전노인통합지원센터 ▲성모간호요양센터 ▲조은노인복지센터 ▲효행복지센터 ▲열린부뚜막협동조합 ▲아름다운 청춘 건강한 먹거리센터 ▲유성지역자활센터 ▲유성 에벤에셀요양원 ▲한남요양병원 ▲보니파시오 요양병원 등 총 10개의 제공기관을 선정했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일시재가(가사 지원) ▲이동지원(병원 등 외출 지원) ▲영양급식(맞춤형 식사지원) ▲주거편의(주거 수리·수선, 방역 등) ▲단기보호(퇴원환자 등 단기 보호) 서비스를 돌봄 취약계층에게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를 지원받고자 하는 사람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7일 이내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대상자의 상태와 욕구를 파악하고 구 통합지원회의를 거쳐 지원한다. 

한편 유성형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거주하는 곳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개인의 욕구에 맞는 의료, 요양, 복지, 주거개선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돌봄이 필요한 구민 누구나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여 살기 좋은 돌봄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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