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2023년 기계설비건설업 기성실적 발표
대전·세종·충남 기성실적 전년보다 3764여억 원 ‘증가’

[박길수 기자]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 기계설비업체들의 2023년 한 해 기성실적이 2022년에 비해 21% 증가하면서 2조 1300억 원을 넘어섰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가 ‘2023년도 대전, 세종, 충남 지역 기계설비건설업체 기성실적’을 분석한 결과 관내 846개 업체가 신고한 기성총액은 2022년 1조 7579여억 원보다 21% 가량 증가한 2조 1343여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전·세종·충남 지역 기계설비·가스시공업 기성실적 결과 금영이엔지㈜, ㈜유로파이앤씨, ㈜진성이엔지가 각각 1위를 각각 차지했다.

대전 기계설비·가스시공업 업체 가운데 금영이엔지㈜의 기성액이 1015여억 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케이네이션㈜는 338여억 원으로 2위, ㈜대창설비는 337여억 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대청엔지니어링(294억 원), 5위는 ㈜신일이엔씨(265억 원)가 각각 차지했다.

세종에선 ㈜유로파이앤씨의 기성액이 111여억 원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어 ㈜금성백조건설(68여억 원), ㈜대청이에스(16여억 원), ㈜대양엔지니어링(16여억 원), ㈜세종이엔텍(43여억 원) 순으로 2∼5위를 각각 차지했다.

충남에선 ㈜진성이엔지가 기성액 1469여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제일기업㈜(820여억 원), 3위는 씨알케이(주)(598여억 원), 4위는 ㈜탑엔지니어링(515여억 원), 5위는 ㈜수산인더스터리(510여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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