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인 발굴·육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협력 추진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대전인디음악협회가 지역 대중음악 산업 활성화를 위해 15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대전인디음악협회가 지역 대중음악 산업 활성화를 위해 15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박길수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대전인디음악협회(이하 협회)가 지역 대중음악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15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은학 진흥원장과 박홍순 협회장을 비롯한 음악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 대중음악인 성장지원 체계 마련을 목표로 양 기관은 ▲대전음악창작소 인프라 지원, ▲프로그램 홍보 및 공연지원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대전음악창작소는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녹음실, 합주실 등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지역 음악인의 음반 제작지원 및 공연기회 제공과 대시민 교육, 대전광역시 0시 축제 창작가요제 운영 등 대전 지역의 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향후 진흥원과 협회는 지역 음악인의 공연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음악 축제를 추진하고, 우수 음악인을 주요 공연 라인업에 연계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 대전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음악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중심 역할을 해야 할 것이고, 지역 음악인들의 창작활동을 도와 대전시가 음악이 있는 도시로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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