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전경.
아산소방서 전경.

아산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오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약 3개월 간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소방사범 기획단속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사회적 이슈 관련 또는 관계인 인식 개선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폐차장, 도료 제조업체, 신축 공사장, 주요 5대 취약취대상(공장, 창고, 노유자시설, 위험물시설, 공동주택) 중 20개소를 선정해 진행한다.

중점 단속 내용은 ▲저장소 외의 장소에 위험물 보관 ▲위험물 허가수량 초과 취급 ▲차량 해체 시 발생하는 잔여 연료유 불법 저장 ▲소방시설허위감리 및 감리원 미배치 ▲소방시설공사 재하도급 또는 미등록 업체 하도급 여부 등이다.

적발 시 위법 사항의 사안에 따라 경·중을 고려해 조치할 예정이며, 건축법 등 타 관계법령 위반 시 관계기관 통보할 방침이다.

김오식 아산소방서장은 “분기별 소방안전관리 기획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며 “안전을 담보로 한 관행적·고질적으로 지속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조치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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