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돌봄센터 3곳 공간 활용, 문화예술 방과 후 프로그램 제공

대전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빈)는 이달 초부터 ‘2024년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3곳(중촌1호점, 산성1호점, 문화1호점)의 공간을 활용해 지역의 돌봄아동 대상 문화·예술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행복이음교육지구’는 지역 맞춤형 교육복지 안전망 조성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별 세부 프로그램은 ▲중촌1호점 나도 작가다(미술) ▲문화1호점 사물놀이(음악) ▲산성1호점 레크레이션(체육)과 클레이아트(미술)이며, 중구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아동들의 창의력, 사고력을 향상하고 향후 프로그램별 발표회 개최로 자기 표현력과 자신감 증진 등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중촌1호점 센터장은 “아동들이 재미있게 참여하고 있고, 배움에 대한 결실과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아이들의 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영빈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지역 돌봄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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