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지원 대상자 위해 1100만 원 후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대전시한의사회로부터 동구동행 통합돌봄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지원 대상자를 위한 방문의료비 1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김지남 대전시 동구 한의사회 김지남 회장 외에 최병열 부회장, 이원구·조원 방문진료사업단장이 함께 참석해 동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회원들의 마음을 전했다.

동구 한의사회는 지난해 통합돌봄 방문 건강의료 사업 '우리동네 한방주치의'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의료취약계층 277명에게 총 3172건의 방문 한방진료를 지원해 큰 호평을 받았다.

구는 올해도 동구 한의사회와 동구동행 통합돌봄 사업 협약을 맺고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의료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됐다”며 “돌봄사업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안착을 통해 건강과 안전을 챙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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