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시장의 주재로 ‘아산시 장애인 전용 온천힐링센터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아산시가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시장의 주재로 ‘아산시 장애인 전용 온천힐링센터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아산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경귀 시장 주재로 ‘아산시 장애인 전용 온천힐링센터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 천안아산디지털훈련센터, 충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 아산시 장애인체육회 및 장애인복지관 관계자, 용역사,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장애인 전용 온천힐링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추진 여건 분석(국내외 사례조사, 시민 설문조사) ▲온천힐링센터 건립 기본계획(기본 구상, 건립 규모, 사업비 산출, 관리·운영 방안) ▲경제적‧정책적 타당성 분석 등을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시스템 연계로 장애인 재활치료 모니터링 지속 관리 ▲효율적인 공간 배치 ▲치유·힐링공간 필요 ▲장애인 및 지역주민 설문조사 ▲지역자원 연계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장애인 모두가 스포츠, 문화예술 등을 누릴 수 있는 무장애 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며 “아산시 장애인 전용 온천힐링센터는 온천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전국 최초의 장애인 전용 스파 시설로 아산시 장애인뿐만 아니라 전국 장애인들이 아산에 오셔서 스포츠를 즐긴 후 온천힐링센터에서 머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 장애인 전용 온천힐링센터 건립은 도고면 기곡리 296-4번지 일원에 장애인 및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는 온천 힐링 스파 시설을 건립해 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 지원 및 장애인이 마음껏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행복한 도시, 무장애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실 있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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