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걀, 감자, 우유 등 보충식품 꾸러미 매달 지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전경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전경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70여 가구를 대상으로 ‘빈혈 예방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빈혈 예방과 조절’을 주제로 강의와 요리 시연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요리 시연은 철분이 풍부한 이탈리아식 오믈렛인 시금치 프리타타와 향긋한 제철 물파래를 활용한 건새우파래전을 선보인다.

교육 신청은 기준중위소득 65% 미만의 임신, 출산 수유부 또는 영유아이고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등의 영양위험요인 중 한 가지라도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임신부는 예외로 소득 기준만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매달 달걀, 감자, 우유 등의 보충식품 꾸러미를 지원받게 된다. 영양플러스사업 참여 또는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 보건소 영유아 모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가정에서 활용이 더욱 중요한 만큼 보충 영양식품을 활용한 요리 교실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