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 성금 100만 원·300만 원 상당 물품 전달… “나눔 의미 배우는 계기 되길”

정효진 하브루타kids 원장(사진 세 번째 줄 왼쪽 세 번째)과 김문수 운영위원장(사진 세 번째 줄 왼쪽 네 번째), 김태영 덕암동장(사진 세 번째 줄 왼쪽 다섯 번째)이 하브루타kids 어린이집 원아들과 기탁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정효진 하브루타kids 원장(사진 세 번째 줄 왼쪽 세 번째)과 김문수 운영위원장(사진 세 번째 줄 왼쪽 네 번째), 김태영 덕암동장(사진 세 번째 줄 왼쪽 다섯 번째)이 하브루타kids 어린이집 원아들과 기탁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덕암동은 하브루타kids 어린이집으로부터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100만 원과 3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과 후원 물품은 하브루타kids 어린이집 바자회 행사 수익금과 어린이집 원아, 교사,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덕암동은 전달받은 성금과 후원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어려운 이웃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할 예정이다.

정효진 하브루타kids 어린이집 원장은 “원아들이 나눔의 의미를 알고 실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라며 “고사리손으로 마련한 아이들의 소중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태영 덕암동장은 “정성스럽게 모은 성금에 아이들의 예쁜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아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라며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성금과 후원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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