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실천 함께하는 환경단체 지원

7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서 ‘2024년 환경사랑 동행기업 기탁금 심의위원회’가 열렸다. 충남교육청 제공.
7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서 ‘2024년 환경사랑 동행기업 기탁금 심의위원회’가 열렸다. 충남교육청 제공.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운영하는 탄소중립실천 기록 앱 ‘초록발자국’ 이 179개 기업의 참여로 기탁 누적 모금액이 1억 원을 돌파했다.

13일 교육청에 따르면 ‘초록발자국’ 앱은 사용자 본인의 초록 실천에 따라 기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앱이다. 기부 포인트를 충남 지역 환경단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포인트 적립 정도에 따라 해당 환경단체로 환경사랑 동행기업 기탁금이 전달된다.

교육청은 7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서 초록발자국 앱 활용 환경사랑 동행기업 기탁금 운영을 위한 ‘2024년 환경사랑 동행기업 기탁금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는 이날 탄소중립학교 3‧6‧5운동 실천에 함께하는 충남지역 기업기탁지원금을 환경단체에 전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흥집 미래과학팀장은 “초록발자국 앱 활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에서는 꾸준히 앱 개편 및 보완을 진행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환경사랑 동행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에서는 2022년 7개 환경단체, 2023년 4개 환경단체에 기탁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4개 단체(광덕산환경교육센터,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천리포수목원, 천안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선정해 기탁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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