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설 연휴 셋째날인 11일,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는 하루 종일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515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귀성방향 정체는 오후 4~5시까지 가장 심하겠으며, 오후 7~8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방향은 오후 4~5시 사이 가장 극심한 교통정체를 보이겠으며, 다음날인 12일일 새벽 2시~3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이날 정오(12시) 출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대전 요금소까지 2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울~대구 4시간 40분 △서울~울산 5시간 10분 △서울~부산 5시간 40분 △서울~강릉 3시간 △서울~광주 3시간 40분 △서서울~목포 4시간 등이다. 

귀경방향은 △대전~서울 3시간 10분 △대구~서울 7시간 10분 △울산~서울 7시간 40분 △부산~서울 8시간 10분 △강릉~서울 4시간 △광주~서울 6시간 50분 △목포~서서울 7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도 경부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되며, 12일까지 전국의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