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시장에 풀린 화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올 설 명절 전  10영업일(1.26∼2.8) 동안 관내 금융기관을 통한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순발행액은 556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62억 5000만 원(7.0%) 증가했다.

화폐 발행액은 5621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103억 원(1.9%) 증가한 반면 환수액은 56억 원으로 전년보다 259억 5000만 원(-82.4%)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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