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통수단 이용 모습
특별교통수단 이용. 서산시 제공.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3월부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확대 운영한다.

7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하고 야간시간대인 오후 7시부터 자정에는 특별교통수단 차량 1대를 전담 배치한다.

대전지역에 한해 병원 진료 목적이 아니더라도 특별교통수단 이용을 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관내, 관외 차이가 있으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서산시지회 홈페이지(http://www.kappdss.or.kr/kappds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별교통수단 이용 희망자는 서산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041-665-1111)에 등록하고 이용 예정일 7일 전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충남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1644-588)에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특별교통수단의 이용 시간과 지역 확대로 교통약자분들의 이동편의 증진은 물론 이동권 보장 강화로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올해 하반기에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신규 도입 등 교통약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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