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80가구에 설 음식 포장·방문 전달

대전 동구 산내동 복지만두레(회장 임웅혁)는 6일 산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과 결연가정에 전달할 명절 음식 등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임웅혁 산내동 복지만두레 회장을 비롯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설 명절 음식인 떡국떡, 올리브유, 라면, 과일 등 여러 품목을 꾸러미로 직접 포장해 8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산내동 남미라 동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따뜻하고 살기좋은 산내가 되도록 봉사해 주신 복지만두레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인심 좋은 산내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산내동 복지만두레는 2004년부터 연 2회 설과 추석에 명절 나눔 행사를 열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도 제철 김치 나눔 행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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