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대덕구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설 맞이 행사 열어

[박길수 기자] 대통령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대전대덕구협의회(회장 최재한)는 설 명절을 맞아 6일 오후 법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북한이탈주민 및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평화통일 한마음 료리요리 만들고, 나누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창업 컨설팅(박현아 한국뷰티아티스트교육협회 회장) ▲북한료리 남한요리 함께 만들기 ▲주요내빈 인사 ▲설맞이 선물전달 ▲직접 끓인 떡만둣국과 함께 만든 음식으로 차려진 만찬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최충규 대덕구청장의 축사와 김동원 민주평통 대전부의장의 격려사, 장소 등을 협조해 준 김성자 법동사회복지관장의 인사말도 빠지지 않았다.

최재한 대덕구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는 지난 1월 14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하신 말씀과 대덕구협의회의 활동 방향이 함께 이루어 낸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대통령께서 국무회의에서 발언한 ‘북한 주민은 우리와 똑같이 자유·인권·번영을 누릴 권리를 가진 우리와 같은 민족이며, 우리는 이들을 따뜻하게 포용해야 하고, 북한이탈주민은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입니다’라는 말씀에 따라 민주평통 대덕구협의회도 앞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멘토 역할을 하고,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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