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140여 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떡국 대접

대전 동구 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승용)는 동구 천동 소재 샘골봉사회(회장 최기순)에서 설 명절을 맞아 관내 경로당과 독거 어르신 등 140여 명을 초청해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샘골봉사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아침 일찍부터 정성껏 떡국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과일, 음료와 함께 대접했다.

최기순 샘골봉사회장은 “비록 떡국 한 그릇이지만 어르신들을 모시고 함께 나누니 마음이 훈훈하고 더욱더 활기찬 새해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했다.

이승용 효동장은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이른 아침부터 봉사를 해 주신 샘골봉사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며 “이번 떡국 봉사처럼 진심으로 이웃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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