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39세 청년 대상, 지원금·신용보증 지원

충남신용보증재단이 '2024 충남도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충남신보 제공. 
충남신용보증재단이 '2024 충남도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충남신보 제공.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이하 신보)이 충남도와 ‘2024 충남도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6일 충남신보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만 19세에서 39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음식, 숙박, 도소매, 서비스업 등 생활업종 분야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예비창업자는 ‘동네 창업학교’를 통해 필수로 알아야 하는 내용을 교육하고, 수료자 중 선발된 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 멘토링 등 최대 500만 원 규모의 지원금과 최대 5000만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또 성장 가능성이 있는 청년 창업자(창업 7년 이내)를 선발해 추가매장 개설, 매출 확대 등 사업확장을 지원하는 ‘성장패키지’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 방법은 충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두중 이사장은 “생활업종은 충남 전체 창업자 48.4%를 점유하지만 그동안 기술 및 혁신형 창업에만 지원정책이 집중돼 체계적인 지원이 부족했다”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청년들의 꿈을 실현하고 충남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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