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종합병원, 예산명지병원 24시간 응급실 운영

예산군이 설 연휴기간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자료사진. 
예산군이 설 연휴기간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자료사진.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군수 최재구)이 설 연휴기간 진료 공백 방지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보건소를 포함한 지역 내 병의원 14개소, 약국 21개소, 보건지소 7개소, 보건진료소 14개소 등 총 57개소가 정상 운영한다.

응급의료시설인 예산종합병원, 예산명지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 간단한 비상약은 지역 내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편의점 등) 54개소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보건소는 인명피해 발생에 즉각 대처하고 주민 진료 불편 민원 상담을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가동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설 연휴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누리집, 보건복지콜센터(129), 충남콜센터(120),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www.e-gen.or.kr), 스마트폰 애플(보건복지부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은 운영시간이 일부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화로 확인하고 방문하기 바란다”며 “설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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