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당진시)이 5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4.10 총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재선 국회의원(20·21)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어기구 의원은 이날 지지자들과 함께 ‘힘 있는 3선, 더 큰 당진’을 이끌어 가겠다, 는 포부를 밝힌 뒤 “재선 국회의원을 지내며 만들어 온 당진의 발전과 성과를 바탕으로 당진과 충남을 대표하는 정치인, 3선 중진의원에 도전하겠다”고 했다.

이어 “사람을 키워야 당진이 커지는데 여기서 잘라내면 8년이라는 인고의 시간을 견디고 이제 막 피어나려는 꽃망울을 꺾어버리는 것과 같다 ” 며 , “3선의 힘으로 당진을 서해안의 1 등 도시 , 30 만 자족도시로 반드시 키워내겠다 ” 고 했다 .

어기구 의원은 당진발전을 핵심공약으로 ▲당진항 충남 대표 국가무역항 독자개발(당진항만청 신설) ▲ 당진의 첫 국가기관 해경인재개발원 조속 건립 ▲추진 중인 석문산단인입철도 , 신평내항간 연륙교 건설 차질 없는 추진 ▲제2 서해대교 독자 국비사업 추진 ▲국도 32 호 대체 외곽도로 건설 등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