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450가구에 떡국떡, 방한용품, 생필품키트 등 전달

정용래 유성구청장(왼쪽 세 번째)이 2일 유성구지역협력센터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줄 떡국떡을 썰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왼쪽 세 번째)이 2일 유성구지역협력센터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줄 떡국떡을 썰고 있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2일 유성구지역협력센터 1층에서 설맞이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유성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유성구자원봉사협의회 ▲유성구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 유성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유성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대전광역시 유성구지회 ▲온천2동 봉사회 ▲청년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정성스럽게 썰은 떡국떡과 직접 제작한 방한용품(팥손난로, 넥워머)을 어려운 이웃 45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재)골프존문화재단에서 이웃사랑 행복나눔을 함께 하고자 레토르트 식품류, 햇반, 라면, 김 등으로 구성된 1,800백만 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 450개를 기탁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의 정을 느끼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 돕는 따뜻한 유성을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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