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이 2일 다목적실에서 진행한 가족 만두 빚기 '설DREAM' 참여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워 하고 있는 모습.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이 2일 다목적실에서 진행한 가족 만두 빚기 '설DREAM' 참여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워 하고 있는 모습.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명희, 이하 복지관)이 2일 다목적실에서 설명절을 맞아 가족들을 대상으로 만두 빚기 '설DREAM'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설DREAM'에 참여한 13가족 30여명의 어린이부터 어르신들은 삼삼오오 모여 만두 빚기 솜씨를 뽐낸 것은 물론, 다른 가족들과 서로 덕담을 나누고 유대감을 다지며 만두 빚기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이 2일 다목적실에서 진행한 '설DREAM' 참여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워 하고 있는 모습.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이 2일 다목적실에서 진행한 '설DREAM' 참여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워 하고 있는 모습.

'설DREAM' 프로그램에서 만들어진 만두는 각계각층에서 후원된 식료품(갈비탕)과 함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독거노인 48가정에 전달을 하고 안부를 물으며 웃음꽃을 피웠다.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이 2일 개최한 만두 빚기 '설DREAM' 참여 가족들이 만두를 정성껏 빚고 있는 모습.

문명희 관장은 “요즘 같이 바빠서 가족들이 서로 자주 못 보는 시대에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모이고, 서로 간의 돈독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좋다"며 "어려운 어르신들이 지역주민과 복지관의 관심을 통해 힘을 얻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가족 단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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