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산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기열)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증명사진 촬영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문 사진 촬영 업체인 우유비 스튜디오(대전 유성구 반석동 소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산내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부스를 직접 설치해 사진 촬영이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의 보호자는 “사진을 미리 찍고 싶었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어 늘 미루기만 했는데 이렇게 촬영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이기열 산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료 사진 촬영이 관내 아동·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내동 꿈나무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토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남미라 산내동장은 “바쁘신 가운데 시간을 내어 좋은 선물을 해주신 이기열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사업을 펼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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