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공동주택 지원 등 8개 사업에 5억여 원 지원

2023년 공동체 활성화 시설 지원 사업(대전아이파크시티  1단지아파트 입주민 공동이용 카페 조성) 사진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달 31일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4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노후공동주택 시설 개선 ▲지하주차장 디밍형 LED조명 교체 ▲공동체 활성화 시설 ▲외벽 색채디자인 ▲단지내 교통안전시설 설치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스마트 공동주택 안전관리 시스템 ▲전자투표서비스 지원 등 8개 사업으로 총 5억 4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노후공동주택 지원 대상을 넓혀 옥상자동개폐시설 설치와 크린넷 유지관리 대상을 추가하고, 입주민 간 화합 도모 및 갈등 해소를 위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도 확대 추진한다.

구는 2월 13일부터 3월 8일까지 지원사업별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 후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는 주민의 약 76%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안전이 담보될 수 있는 시설관리와 더불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66개 단지를 대상으로 5억 100만 원을 지원해 주거환경 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 기여로 구민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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