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마을이 곧 우리의 미래다”

2월 1일 주요업무계획 보고회가 열려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월 1일 주요업무계획 보고회가 열려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사흘간 6차례 걸쳐 실‧국‧소‧원 35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더 좋은 미래도시 유성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

2024년은 민선8기의 반환점을 도는 해인 만큼 주요 핵심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고, 향후 추진방향과 예상되는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논의해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속도감 있는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위기 속 기회를 선점하고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창업‧마을‧돌봄‧문화 혁신을 올해의 4대 역점 키워드로 정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할 방침이며, ▲창의적 열정을 더하는 빛나는 미래선도도시 ▲혁신적 사고를 더하는 초격차 친환경스마트 도시 ▲소통과 공감을 더하는 협력적 주민자치도시 ▲삶에 여유를 더하는 풍요로운 문화복지안전도시 조성을 중점추진전략으로 해 도시의 가치를 더하는 품격 높은 자족 도시 실현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인적‧물적‧문화적 자원을 연결한 로컬기반 혁신생태계 조성을 필두로 ▲청년 자립역량 강화 ▲마을 돌봄경제 구축 ▲마을 커뮤니티 기반 골목상권 활성화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 확대 ▲문화와 여가기반 시설 조성 등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이어간다는 청사진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혁신적 지역성장을 위해서는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있는 마을을 우선적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지방정부는 촉진자이자 조력자로서 마을의 성장을 지원하고 나아가 도시 전체의 혁신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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