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전체예산 67% 3125억 집행
노태현 부군수, 신속집행 추진단 구성

서천군청
서천군청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군이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이후 침체된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예산투입의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2024년 예산을 신속 집행한다.

군은 연초부터 사전절차 이행, 조기 착공 등 적극행정을 통해 2024년 상반기 중 3125억 원 이상의 사업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할 방침이다.

이 예산은 전체예산 6600억 원의 67%, 예산통계목 4464억 원의 70%에 해당한다.

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70%로 설정하고, 각종 물건비·공사대금 등 지역생활경제와 관련이 밀접한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돌아볼 방침이다.

노태현 부군수를 중심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도 구성했다.

추진단은 2000만 원 이상 사업별 추진 실적을 상시 점검하고, 부서장과 팀장 중심의 책임제를 강화해 사업예산이 순기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노태현 부군수는 “2024년 침체된 지역경제를 북돋우고 예산 편성의 효과를 군민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 집행에 전 공직자가 합심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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