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대전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상봉)이 신한은행(대전충남본부장 송인조)과 ‘2024년 신한은행 특별출연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31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대전신용보증재단에 7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성장지원을 위해 105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대전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2억 원 이내 신용보증지원 및 보증비율 90~100%, 보증료율 연 1% 이내로 우대지원 받을 수 있다. 또 본 협약대출에 대해서 신한은행은 대출금리 및 부대수수료 우대 적용을 지원한다.

정상봉 이사장은 “이번 신한은행 특별출연으로 3高(고금리·고물가·고유가) 등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신속한 신용보증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위한 금융기관 협약 보증 확대 등 대전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위기극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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