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아틀리에 차향차담' 운영
선착순 20명 대상..누리집서 사전신청

 이응노미술관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차(茶)와 예술을 함께 즐기는 '아틀리에 차향차담(茶香茶談)'을 운영한다. 이응노미술관 제공. 
이응노미술관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차(茶)와 예술을 함께 즐기는 '아틀리에 차향차담(茶香茶談)'을 운영한다. 이응노미술관 제공. 

[유솔아 기자] 이응노미술관이 차(茶)와 함께 즐기는 예술 '아틀리에 차향차담(茶香茶談)'을 운영한다. 

이응노미술관은 30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에 해당 프로그램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아틀리에 차향차담'은 지역 내 활동하는 다도 전문가와 도예가, 시인, 미술관 작품해설사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가 모여 차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일상 속 지친 현대인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 프로그램은 오는 31일 '茶談, 차 한잔이 되기 까지'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차 종류와 색, 향, 미에 관한 해설을 듣고, 예법과 격식에 따라 차를 우려 마시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매회 20명씩 진행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별도 참가비는 없으며, 세부 일정과 내용은 이응노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응노미술관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직장인과 지역 문화예술 수요층에 차를 매개로 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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