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산성동(동장 정혜은)은 30일 남대전새마을금고(이사장 권선주)에서 관내 저소득 세대를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대전새마을금고는 이날 회원의 자녀 50여 명에게 15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저소득 가정을 위한 500만 원의 장학금도 기탁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산성동 내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등학생 중 10명을 선정해 각 5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남대전새마을금고는 매년 장학금 지원 및 이웃돕기 성금 등을 후원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권선주 이사장은 “지역 내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작은 힘이 되었음 좋겠다”고 했다.

정혜은 동장은 “매년 온정의 손길을 실천해주시는 남대전새마을금고 측에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이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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