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취약계층 300여 가구에 떡국떡, 김, 라면, 사골국물 등 식료품 전달
노사가 한마음으로 이웃사랑 온정 전파
전통시장‧중소기업 물품 활용, 지역상생 기여

한국조폐공사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떡국 떡 썰기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떡국 떡 썰기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길수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는 29일 대전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본사 구내식당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설 맞이 진심 가득 떡국 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 김현호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 조폐공사 임직원 50여 명,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떡국 떡 썰기, 포장, 전달 봉사활동을 했다. 조폐공사 김홍락 노조위원장도 참석하여 노사가 한마음으로 주변의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푸는 행사에 함께 동참했다.

조폐공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명절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설 명절에 즈음해 떡국 떡 나눔을 실천해왔다. 코로나 시기에 잠시 멈추고 다시 시작한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내 취약계층 300여 가구에 떡국 떡, 사골국물 등 떡국 재료를 후원했다.

후원물품 중 떡은 자매결연 전통시장에서, 사골국물과 김은 동반성장몰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여 상생협력을 도모했다.

조폐공사는 대전 본사에 이어 경북 경산, 충남 부여 사업장에서도 기부금 후원 등 설맞이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계속 펼쳐갈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성창훈 사장은 “설을 맞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이 행복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진심을 가득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조폐공사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5년 연속 선정기관으로 2023년 2억 3000만 원 규모의 후원을 했고, 올해도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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