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가 29일부터 제25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보령시의회 제공.
보령시의회가 29일부터 제25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보령시의회 제공.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가 29일부터 제25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갑진년 첫 회기에 돌입했다.

의회는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며 총 17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 부의안건을 처리한다.

의회는 이날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최은순 위원과 조장현 의원 그리고 민간위원 4인을 선임했다.

이들은 지난해 보령시가 집행한 세입·세출 예산 등 예산집행의 적정성, 건전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박상모 의장은 “올해 보령시의회는 제9대 의회의 반환점을 앞두고 전반기 의회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역량을 집중코자 한다”며 “주요업무계획은 시민과의 약속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이므로 의원님들께서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이 담겨있는지 면밀히 검토해 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이번 제256회 임시회는 2월 2일 제4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의결하며 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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