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교육취약 초·중·고생 400명에게 1300만 원 상당 떡국 떡 전달

[박길수 기자] 대전농협 사회봉사단(공동위원장 이재윤, 권희근)은 29일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을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사랑의 떡국 떡’ 1600㎏(13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사랑의 떡국 떡’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대전농협 직원들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마련했으며, 대전 관내 초·중·고 77개교 학생 4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재윤 공동위원장(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은 “학생들이 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길 응원하며, 앞으로도 대전농협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국민의 농협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함께 참석한 권희근 공동위원장(농협노조 대전위원장)은 “학생들이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을 느끼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농협 사회봉사단은 대전농협 전 직원들로 구성된 자발적인 사회봉사 단체로, 2009년부터 해마다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기관과 개인 그리고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전달, 농촌일손돕기 및 재해복구 활동,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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