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모금운동 동참 독려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

[내포=최종암 기자]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서천특화시장 화재상인 돕기에 나섰다.

김지철 교육감은 29일 주간회의를 통해 특화시장 긴급지원과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했다.

김 교육감은 화재발생 당일(22일) 화재현장을 방문, 학생 29명 가족이 피해를 당한 사실을 확인하고긴급복지지원금(1인 60만원 총 1740만원)과 쌀 100포를 지원한 바 있다.

그는 이날 피해를 입은 상인들과 진압에 노력한 소방관, 경찰관 등을 위로한 뒤 가능한 지속지원을 약속했다.

29일 회의에서는 충남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피해상인돕기 모금운동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전하며 “우리 교육청도 지난주 금요일 각 지원청, 직속기관, 각급학교에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학생 가정 돕기 모금운동에 참여해 줄 것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방학 중인 교직원들에게는 "피해 학생과 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전달해 달라"고 전했다.

교육청은 관련 부서와 협업해 피해 가정 학생(가족)의 생활 안정, 학습 지원, 심리지원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교육복지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각급 학교를 비롯한 전 기관의 전기, 가스, 소방설비는 물론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에서의 화재예방에도 각별한 주위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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