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 발굴 및 해결 주민자치 실현 도모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갈마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태경)는 갈마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상근) 2기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주민자치회 위원은 총 44명으로, 앞으로 2년간 관내 환경·복지·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를 발굴하고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재활용의 새로운 탄생 ▲온마을 이웃사랑 나눔 행사 등 6개 마을사업을 성공리에 마친 바 있다.

주민자치회 2기는 올해 이런 경험과 성과를 이어받아 ▲갈마골 단풍거리 힐링축제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 포토존 설치 등 총 7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갈마2동은 수년간 마을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주민자치의 역량이 충분한 동이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라며 “갈마2동 주민자치회 제2기 출범을 축하드리고 갈마2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민자치 실현의 주역이 되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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