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이하 플랫폼) 모빌리티ICT사업본부는 해외 대학과 연계한 모빌리티 분야 학생의 해외 선진기업 탐방 및 국제박람회(CES 2024) 참관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과 사업의 국제화 추진을 위해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모빌리티ICT사업본부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재의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대학교(UNLV) 연수 추진과 기업체 탐방(트레이닝), 필드트립 등 현지 대학과의 프로그램 연계를 추진, CES 2024 기간 중 전시회 행사 참관으로 구성돼 1일부터 29일까지 총 4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학과의 구분 없이 DSC 공유대학 및 참여대학 재학생을 기준으로 모빌리티 ICT 사업본부 4개 사업단별 자체 선발기준에 따라 참여자를 선발했다. 그 결과, 대전·세종·충남 권역의 고려대학교(세종), 공주대학교, 나사렛대학교, 대전대학교, 배재대학교, 백석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우송대학교, 충남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남대학교, 호서대학교 총 12개의 대학교에서 39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자율주행시스템사업단, 스마트휴먼인터페이스사업단, 차세대통신융합사업단에서 각 10명, SW/AI사업단에서 9명. 총 39명을 선발해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모빌리티 관련 강의 수강과 팀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전공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선진기업 탐방을 통해 기업문화 체득과 실무역량 함양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CES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으로 전공 관련분야의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해 향후 진로설정과 동기부여의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으로 지자체와 지역대학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인재 양성-취·창업-정주를 아우르는 선순환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5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하여 3411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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