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13개의 제3기 로컬리더기업 선정
맞춤형 컨설팅, 네트워크 교류 등 지원

[박길수 기자] 대전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상봉)이 24일 제3기 로컬리더기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로컬리더기업은 열정과 잠재력을 보유한 대전지역 청년 (예비)창업자 지원 및 육성을 통해 지역 내 로컬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3기 로컬리더기업은 청년 (예비)창업자의 안정적인 시장진입을 돕고 경쟁력을 갖춘 로컬성장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모집됐으며, 1차 현장심사와 2차 서류심사를 통해 13개 업체가 선정됐다.

특히 (업체명 가나다 순) ▲그우나 프로젝트 바이닐042(대표 고진성) ▲브이유컴퍼니(대표 조성하) ▲오인트(대표 최보경) ▲온감(대표 박다온) ▲으능정이부루어리(대표 민재명) ▲㈜소사이어티(대표 고명곤) ▲㈜나그네들(대표 이태운) ▲㈜엠아트플라이(대표 채송화) ▲㈜큐라힐바이오(대표 남한민) ▲파프리카짐 둔산점(대표 박준영) ▲한솔축산(대표 박수현, 한승구), ▲예비창업자(임용묵, 황혜준)의 제3기 로컬리더기업에 제조업, 서비스, 연구개발 등 다양한 업종이 선정되어 기업 간 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선발된 제3기 로컬리더기업(청년)에게는 ▲맞춤형 교육 및 분야별 컨설팅 지원, ▲로컬리더기업 간 네트워크 지원, ▲수료기업 대상 인증(인증현판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대전신용보증재단 정상봉 이사장은 “로컬리더기업 프로그램은 대전지역 청년 창업자들에게 열정과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프로젝트 중 하나”라며 “제3기 로컬리더기업 육성으로 로컬브랜드 조성은 물론, 소상공인 역량 및 자생력 강화를 통해 지역 상권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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