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430명의 ‘인생 2막’ 시작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노인복지관이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특별하게 사업 참여자 대표 박노식 어르신(왼쪽 두 번째)과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오른쪽 첫 번째)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공동 선서를 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노인복지관이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특별하게 사업 참여자 대표 박노식 어르신(왼쪽 두 번째)과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오른쪽 첫 번째)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공동 선서를 했다.

[박길수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시노인복지관이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저소득 어르신의 건강개선, 사회관계 증진 및 소득 보충 등을 위해 대전시노인복지관이 2008년 ‘전통시장 서포터즈’를 시작으로 추진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40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지난해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가운데 총 430명이 ▲전통시장 서포터즈 ▲새싹 건강 지킴이 ▲깔끄미 봉사단 등 6개 분야에서 1년 동안 활동한다. 사업 예산은 24억 8434만 원이 지원된다.

23일 열린 사업 발대식은 △2023년 경과보고 △축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우쿨렐레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올해는 특별하게 사업 참여자 대표 박노식 어르신과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공동 선서를 했다.

김인식 원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을 직접 뵙고 보니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넘치는 에너지와 열정이 느껴졌다”며 “어르신들의 열정이 이어질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환경을 만들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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