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가전문자격 산림레포츠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박길수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악승마, 산악자전거 등 8개 종목에 대해 지도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산림레포츠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산림레포츠지도사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산림레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관리해 주는 전문인력으로, 최근 등산 인구 증가와 산악레포츠에 대한 수요증가에 따라 산림청이 2020년부터 도입한 제도이다.

총 8가지 종목 △산악승마 △행글라이딩 또는 패러글라이딩 △산악스키 △산악마라톤 △암벽등반 △오리엔티어링 △로프체험시설 △산악자전거에 대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수료자에게는 전문자격증을 부여한다.

이번 1회차 교육과정은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2주 동안 이루어지며, 교육 신청은 2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산림교육원 누리집(http://fhi.forest.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교육원(031-570-7442)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최근 산림레포츠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전문인력 또한 확충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내실있고 수준높은 교육을 제공해 전문성을 갖춘 산림레포츠지도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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