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베트남 빈증성 방문해 장애인 관련 MOU체결

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가 베트남 빈증성을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 제공
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가 베트남 빈증성을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 제공

[지상현 기자]사단법인 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이하 정보화협회)는 지난 11일 베트남 빈증성 행정센터에서 빈증성 사회보호노동센터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정보화협회는 빈증성의 장애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컴퓨터 교육을 제공 뿐 아니라 디지털 정보 기술 기초교육 등을 약속했다. 빈증성은 행정절차 지원 및 컴퓨터 교육을 위한 장소를 지원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빈증성 응우엔 록하(Nguyen Loc Ha) 부위원장은 빈증성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위해 방문해준 정보화협회 정윤호 회장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빈증성 인민위원회가 정보화협회의 활동이 이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정보화협회 정윤호 회장은 "대전시와 빈증성은 자매도시로서 오랜기간 우호협력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도시가 더욱더 발전하며 우호협력의 관계를 더욱더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2023년 해외자매도시의 장애인 및 민간교류 우호 교류 강화를 위한 대전시의회 장애인사회참여증진특별위원회 초청 및 장애인단체 방문단의 빈증성 방문 등을 통해 빈증성과 장애인복지단체와의 교류 협력 강화차원에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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