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갑진년 세종시민 값진 성금 4억 7천만원 신청·기획사업 배분금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세종사랑의열매 회장 박상혁)가 2024년 세종시민들이 보낸 값진 성금 4억 7000만 원을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18일 오후 4시 보람종합복지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는 2024년 신청사업 선정기관 13개소와 기획사업 선정기관 5개소의 기관장 및 사업담당자가 참석했다.
신청사업은 지난해 7월 공모를 진행해 최종 13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복지사업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전국 기획사업으로 진행한 '이웃의 재발견'은 세종시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한부모 이주여성 사회안전망 구축사업과 이주배경 청소년의 성장격차 해소 지원사업을 통해 이민자의 어려움을 도울 예정이다.
세종사랑의열매 이경아 사무처장은 “세종시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 및 기관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값진 성금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투명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사랑의열매는 오는 31일까지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여진 성금은 세종시 소외계층의 생계비, 의료비와 사회복지시설기관 프로그램과 기능보강 사업에 지원된다.
사랑의계좌( 301-0127-0335-01), ARS 060-700-1103,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참여하면 된다.문의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044-863-5400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