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취·창업 지원확대 통한 지역혁신을 위해 맞손

DSC플랫폼 김용기 센터장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윤건수 회장이 협약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SC플랫폼 홍보팀 제공) 
DSC플랫폼 김용기 센터장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윤건수 회장이 협약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SC플랫폼 홍보팀 제공) 

[박길수 기자]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이하 플랫폼)은 17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이하 협회)과 지역 혁신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플랫폼은 충청권(대전·세종·충남) 지역 내 우수 인재 및 기업 양성, 기술 지원으로 지역 혁신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일환으로 2021년 6월에 출범했으며, 협회는 1989년에 설립돼 국내 벤처캐피탈 산업 선진화를 위한 정책건의, 연구조사, 투자 전문 인력 육성을 수행하며 VC업계와 함께 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신사업 기술고도화, 기업지원 및 창업활성화를 위한 VC연계, 투자교육 운영을 통한 지역 혁신기업 육성사업의 임무 수행과 더불어 양 기관 상호 협력 강화를 통한 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유망기업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성과 확산 ▲지역 유망기업의 효과적인 투자유치 방법교육 ▲사업 전담인력의 투자 지식 함양을 위한 교육지원 ▲IR컨설팅, 기업역량진단 등 투자연계를 통한 지역내 창업생태계 활성화 등이다.

DSC 지역혁신플랫폼 김용기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지역 혁신을 위한 인재 양성과 기업 발굴을 통한 생태계가 활성화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공유대학과 지역 기업, 벤처캐피탈의 원활한 연계를 통한 취·창업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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