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교육봉사활동 진행

충남대는 지난 11일 한누리회관에서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충남대 제공.
충남대는 지난 11일 한누리회관에서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충남대 제공.

[유솔아 기자] 충남대 해외봉사단이 우즈베키스탄 내 한국문화 전파에 나섰다. 

충남대는 지난 11일 한누리회관에서 ‘충남대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봉사단은 재학생과 교직원 등 21명으로 구성, 오는 20~3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케트 일대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한국 전통문화 교육, 레크레이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한국 전통문양을 활용한 만들기, 태권도와 K-POP 등 한국 문화를 가미한 현지 교육봉사도 추진한다. 

충남대 관계자는 "대학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의 정을 나누고, 봉사 의미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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