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새마을동아리 NSM CLUB이 ‘2023년 전국 대학 새마을동아리 연말 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주관으로 작년 12월27일부터 이틀간 천안 소노벨에서 열린 ‘2023년 대학 새마을동아리 연말 평가대회’는 전국의 64개 대학 새마을동아리가 화합과 우정을 다지며 2023년 한 해 동안 활동한 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 동아리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자리였다.

남서울대 새마을동아리는 전체 64개 대학 중 최종 10개 대학에 선정되어 1차 서면 평가(중앙회), 2차 현장 평가(우수사례 발표), 3차 현장 평가(동아리 전체 회원)를 거쳐 최종 우수상을 받았다.

아울러 천안시 연말 표창 시상에서는 1년간의 봉사와 헌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이현화 학생(아동복지학과)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김서희 학생(아동복지학과)이 충청남도도지사 표창을 각각 받았다.

남서울대학교 새마을동아리는 지난 한 해 동안 지속 가능한 공동체 상생 및 대학생 환경 인식 개선과 실천에 이바지하기 위해 △새마을농촌봉사활동 △벽화봉사 △환경정화 캠페인(플로깅) △연탄봉사 △ 김장봉사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충청남도도지사상을 받은 김서희 학생은 “가장 먼저 적극적으로 활동해준 동아리 회원과 충청남도와 천안시 새마을회의 지원 그리고 지도 교수님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하다”며 “내년이 더 기대되는 동아리, 함께 해서 행복한 동아리, 공동체 상생에 더 큰 관심을 두는 동아리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수인 스포츠비즈니스학과 추종호 교수는 “학생들 스스로가 각자 주어진 일에 능동적으로 잘 임해 주었으며, 학교 교훈인 사랑, 창의, 봉사의 실천에 이바지할 기회였고, 그 노력이 결실을 보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남서울대학교는 2021년 11월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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