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소득 보장, 생산-유통 체계 혁신
“배우는 지자체에서 모범 지자체로” 평가

김돈곤 청양군수. 자료사진.
김돈곤 청양군수. 자료사진.

[한지혜 기자] 충남 청양군이 ‘농업인이 행복한 청양’을 목표로 먹거리순환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군은 연내 5대 분야 전략과제 달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5대 과제는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 ▲먹거리 관계시장 확대 ▲청양형 토털케어 시스템 실현 ▲공동체 기반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푸드플랜) 확산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푸드플랜) 실행 체계 구축 등이다.

세부 실천 과제는 ▲기획생산 1200개 농가, 550개 품목 달성 ▲먹거리종합타운(대치 탄정리) 중심 먹거리 기반 시설 활성화 ▲대도시(대전, 세종) 공공 급식 등 연계 시장 개척 ▲출하 전 안전성 검사 100% 달성 ▲먹거리 리더 양성 등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그간 청양형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푸드플랜) 사업 정착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10여 년 전에는 먹거리 사업을 배우는 지자체에서 현재는 모범이 되는 지자체로 탈바꿈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지역 먹거리 지수 측정에서 ‘안전하고 환경적인 지역 먹거리 생산’과 ‘지역 먹거리의 지역 내 우선 소비’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최근 2년 연속(2022년~2023년) 대상(S등급)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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